[MBN스타 최준용 기자]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26일 “지난 7월31일 출품을 마감한 결과, 총 109개국 4215편이 출품돼 또다시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이것은 2013년 104개국 3959편에 이어 최다 출품 편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해외 3,423편, 국내 792편으로 작년에 비해 국내작품의 출품 편수는 소폭 줄었지만, 해외 출품 국가수와 작품 편수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출품 국가와 출품 편수를 기록한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장르별로는 해외의 경우, 극영화가 63%, 애니메이션 15%, 실험 12%, 다큐멘터리 11%, 국내의 경우, 극영화 72%, 애니메이션 20%, 실험 5%, 다큐멘터리 3%로 극영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참고로 국내 출품작의 경우, 코리안 프리미어 해당 작품들은 국제경쟁부문으로, 그 밖에 작품들은 국내경쟁부문으로 예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014년 11월6일부터 11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