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김성겸, 이정진의 말 듣고 갑자기 쓰러져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유혹’에서 김성겸이 이정진의 말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3회에서는 유달호(김성겸 분)를 마주친 강민우(이정진 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우는 골프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유달호에 인사를 했다. 유달호는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그를 맞이하며 “할 일이 없어서 말을 지어내냐”며 앞서 차석훈(권상우 분)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강민우를 다그쳤다.

↑ 사진=유혹 방송 캡처

그러자 강민우는 “그러니까 그 10억이 말이에요”라며 전혀 다른 소리를 했지만, 강민우의 이야기를 들은 유달호는 “그게 정말인가”라며 충격받은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이어 유달호는 강민우를 지나쳐 몇 걸음 걸어가며 어딘가로 전화를 걸려고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고 말아 과연 이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