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써니힐이 리얼한 직장인 패션으로 화제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지난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기가요에 출근한 선희컴퍼니 여직원 일동”이라는 글과 함께 써니힐의 단체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써니힐 멤버들은 블루 계열의 셔츠와 스커트를 매치한 오피룩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원증과 결재판을 소품으로 활용해 보통의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 눈길을 끈다.
이같은 콘셉트는 최근 컴백한 써니힐의 신곡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가 직장인의 애환과 고충을 노래한 데서 착안한 것. 다소 엉뚱하면서도 파격적인 일탈의 메시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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