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윤도현이 뮤지컬 ‘원스’의 남자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원스 측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BBC 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원스’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에 감춰진 주연배우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거리의 기타리스트 가이 역에 윤도현, 이창희가, 꽃을 파는 체코이민자 걸 역에는 전미도, 박지연이 캐스팅 됐다. ‘원스’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컴백한 윤도현은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했다.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힌 윤도현은 “오디션을 마치고 ‘내가 정말 열심히 했구나’했을 정도였다”며 “뮤지컬 제가 하는 무대와 다른 무대다. 연기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하며 다른 배우 및 앙상불과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동명의 인디 영화 ‘원스’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
‘원스’는 오는 12월14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