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배우 유다인이 유부녀 역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유다인은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 배경숙·연출 유학찬, 윤혜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이 엄마 역할에 대해 오히려 주변 분들이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분들이 ‘벌써 맡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냐. 천천히 해도 된다’라는 말을 하면서 걱정을 해줬다. 유학찬 PD님도 주다인 캐릭터가 아이 엄마라는 것 때문에 제가 안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더라”고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이에 오정세는 “주다인이라는 캐릭터가 유부녀라는 느낌보다 한 여자로서 매력있는 역할이다. 그래서 아이 엄마라는 것이 여배우에게는 도전이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고, 그 기회를 다른 작품에도 연결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유다인의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아홉수 소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