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경림이 파격 포스터를 공개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박경림 측은 25일 오전 ‘여자의 사생활-新바람난 여자들’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무대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시어머니·시누이 등 시댁식구 동반 입장 불가, 남편 동반 관람 시 부부싸움 책임 못짐!’ 등의 관객 안내 문구부터 철저히 여성 관객들을 위한 공연임을 보여주는 이 공연은 대한민국 공연계의 거성들인 이문세, 이수영, 컬투 정찬우 등의 강력추천 멘트들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딸에서 아내, 엄마, 며느리로 역할의 변화를 겪으며 ‘나를 위한 삶’에서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딱 하루만이라도, 오롯이 ‘여자’로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밥해주는 여자’, ‘욕해주는 여자’, ‘울어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 등 네 가지 컨셉으로 구성, 여자들이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고, 자아를 찾을 수 있는, 보석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
또, 단순히 이야기만 주고받는 토크콘서트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관객들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가진 신개념 토크콘서트를 경험하게 되며, 자신 역시 아내와 엄마로 관객들과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박경림의 진솔한 이야기들, 엄마, 아내로 살아가는 많은 여성들의 다양하고 절절한 사연과 그들의 꿈과 사랑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박경림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남편들에게 아내에게 공개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남편 이벤트,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민해결 이벤트 등 관객들의 참여와 감동을 극대화할 관객맞춤형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연에 함께 할 게스트를 맞춰보는 이벤트도 인터파크 티켓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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