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마마’ 정준호가 송윤아를 만나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8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를 만나 자신의 아내 서지은(문정희 분)과 만나지 말라고 충고하는 문태주(정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희는 “이렇게 만나는 일 불편해”라고 말했지만 문태주는 “나 엿 먹이고 싶었냐? 나한테 가진 억하심정, 내 아내한테 풀고 싶은 거냐”라고 말하며 “네 아들이 그러더라”고 다그쳤다.
↑ 사진=마마 방송 캡처 |
또한 한승희는 “만약에라도 내가 당신 앞에 나타난 게 계획적이라면 무슨 이유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말했지만 문태주는 그저 화만 냈고, 한승희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내가 어떤지 정말 다 보여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페에서 마주친 서지은은 여자와 같이 있는 문태주에 화가 나 “아무 사이 아니라면서. 다 정리 했다면서”라고 달려들었지만, 같이 있는 여자가 서지은임을 확인하자 “두 사람이 왜 같이 있어? 무슨 일이냐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승희는 “내가 다 얘기할게”라고 결심한 듯 대답했지만, 문태주는 “돈이 얼마나 많은 지는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내 아내 다시는 만나지 말아라”라고 소리치며 자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한승희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