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삼총사’ 서현진이 이진욱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2회에서는 소현세자(이진욱 분)에게 분노하는 강빈(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현을 찾아온 강빈은 “왜 박달향의 서신을 나에게 전했냐. 왜 아무 것도 묻지 않고 가만히 있냐”고 물으며 “나에게 조금의 관심도 없다는 것이 아니냐. 마음에 있어야 분노도 생기는 것이다”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 사진=삼총사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지난 5년 내내 저에게 마음이 전혀 없으신 것이 아니냐. 내가 간택되기 전 간택됐던 여인을 마음에 품으셨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게 제 뜻이냐. 나도 원하지 않게 간택됐는데 그 여인이 죽은 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현은 “나는 그렇게 그릇이 작은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묻지 않았던 것이고, 빈이
한편, ‘삼총사’는 박달향이 소현세자, 허승포, 안민서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일요일 9시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