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Smart)' 학생복과 함께한 이번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은 보컬, 댄스,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인 26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모여 기량을 뽐냈다. 높은 경쟁률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인재들인 만큼 수준급 무대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8월 4일부터 3주간 JYP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 짧은 기간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두 시간에 걸친 뜨거웠던 오디션 결과 ▲최우수동아리상은 동아리팀(차충환·이동찬·배종인) ▲한국연예사관학교상은 이수현·김병관·김성현 ▲인기상은 남자보컬팀(김재현·김태양·최진혁·최홍규) ▲스마트 학생복상은 최문희 ▲3등은 이나은 ▲2등은 김영조, ▲1등은 김병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관은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해왔지만, 좋은 결과가 없었다. 하지만 오늘 1위를 차지해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최종 3인으로 선정된 김병관 김영조 이나은과 스마트 학생복상 수상자 최문희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맺게 됐다. 네 사람은 곧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각자의 분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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