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무한도전 |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형광팬 캠프’ 편에 출연한 박명수 팬인 한 남성은 “박명수 형을 보기만 하면 웃기다. 등장 자체가 웃기다. 화냄 속에 갇혀있는 따뜻함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박명수는 “내 호통, 화 속에는 페이소스가 있다”며 호통 개그의 본질을 밝혔다.
페이소스란 그리스어로 동정과 연민의 감정을 뜻하는 말이다. 어떤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
하지만 유재석은 “진짜 화내는 모습은 방송에 못 나간다”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형광팬 캠프’ 편은 멤버들이 각자 10명의 팬들과 직접 만나 캠프를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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