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북인천19, 슬리퍼 뒤에 감춰진 실력…만장일치 ‘합격’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슈퍼스타K6’ 북인천19이 만창일치를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1회에서는 서울·경기 예선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선 슬리퍼 4총사 북인천19이 등장했다. 이들은 삼선 슬리퍼를 신고 등장해 “요즘 2000원 정도면 쉽게 구할 수 있다”며 “그거 신고 뛰기는 불편하겠다”라고 묻는 윤종신의 말에 “아니 아주 좋다. 이거 신고 축구도하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슈퍼스타K6 방송 캡처

이어 이들은 엑소(EXO)의 ‘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를 열창했다. 이들의 노래를 들은 윤종신은 “반전이 있다. 노래를 못할 줄 알았는데 합격주겠다”고 말했고, 이범수는 “슬리퍼는 노래 실력을 감추기 위한 도구였다. 공부안하고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욕심을 안부리는 모습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나르샤와 규현은 “순수하게 자기들끼리 눈을 마주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해, 북인천19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