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NS로 전 국민을 동원해 단 한 명의 절실한 소원을 이뤄 줄 ‘통 큰’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오는 9월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요’가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천만 시대, 그중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소셜 네트워크(SNS)이다. 이 SNS의 파급력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지만,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는 SNS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았다.
‘소원을 말해요’는 주인공의 절실한 소원을 SNS로 전파, 사람들의 힘을 모아 소원성취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명인들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가 ‘SNS의 기적’에 동참하여 소원을 이루어주는 기존에 없던 착한 예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서연이의 간절한 소원을 들은 제작진들은 난색을 표했다. 바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상상초월 판타지 ‘겨울왕국의 여왕이 되어 사람들에게 눈을 뿌려주는 것’이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서연이의 소원은 국민들의 참여여부에 따라 그 성공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혀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예능 스케일의 역사를 새로 쓸 ‘소원을 말해요’의 MC는 김성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 그리고 ‘여왕’ 역할의 미모의 여자 MC가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광대역 인맥을 중
제작진은 서연이의 가절한 소원을 이뤄줄 디데이를 27일로 잡고,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기적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9월 중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