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렛미인4’가 탈락자 스페셜 편을 마련했다.
지난 21일 스토리온 ‘렛미인4’ 13회에서는 ‘엄마의 선물’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의 신청으로 ‘렛미인4’를 찾았지만, 안타깝게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한 탈락자 2명이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스페셜 렛미인 2인은 생물학적인 남자였지만 사춘기 시절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여성으로 살길 원하는 2회 출연자 장종웅 씨와 사춘기 때 급격하게 변해버린 외모로 따돌림을 당하고, 사회생활은 물론 엄마의 보살핌도 거부하는 6회 출연자 박상은 씨였다.
↑ 사진=렛미인 방송 캡처 |
자신을 단 한 번도 남자라고 생각한 적 없다는 장종웅은 정신과 감정 결과 부정할 수 없는 여성이었고, 그의 바람에 따라 여성으로의 삶을 선물 받았다. 이어 그는 플로리스트로 목표를 잡고, 희망차게 정식 교육을 시작하
또 그 누구와의 교류도 꺼리고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던 말없는 딸 박상은 씨 역시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부정교합과 여드름 피부 등 치료를 받고 또래처럼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