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음담패설’ 20화에서는 불편한 도발 노이즈 마케팅의 진실 편을 연출했다.
19금 동성애 뮤직비디오와 사전 뮤비 노출로 온라인을 떠들썩 하게 했던 포엘 뮤직비디오 사건을 두고, 유세윤은 “여태까지 본 뮤비 중에 제일 세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뮤비를 처음 본 김태우는 한동안 말을 못하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에로 영화 같다”며 당혹스러워 했다. 김태우는 “미국 여가수 푸시캣돌즈가 나왔을 때 당시 뮤비의 안무도 선정적이어서 이슈를 끌었다. 그러나 그들은 좋은 노래와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섹시 컨셉으로만 승부를 보려는 실태를 비난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논란의 핵이었던 포엘 관계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포엘
이에 김구라가 “뮤비 노출은 의도적이었나. 단계별 시나리오가 있는 느낌이다”고 묻자 관계자는 “의도한 바는 아니다. 의뢰했으나 해당 동영상 사이트는 한국에서 수사권이 없어 수사를 취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