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과 방송인 유재석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했습니다. 활동 분야를 막론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릴레이 지목이 이뤄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참여 스타들이 늘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션이 지난 18일 '얼음물 샤워'에 동참한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을 비롯해 최근 허각, 정은지(에이핑크), 전효성(시크릿), 수호(엑소), 신용재(포맨), 울랄라세션, 정용화(씨엔블루), 양동근, 강승윤(위너), 리지(애프터스쿨), 이세준(유리상자), 동준(제국의 아이들), 이기광(비스트), 베스티 등 수많은 가수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유재석, 조인성, 성유리, 차태현, 박한별, 김성균, 심지호, 클라라, 김준호 등 다수의 배우와 방송인도 '얼음물 샤워'에 동참하는 장면을 담은 '인증사진'을 SNS를 통해 잇달아 공개했습니다. 가수 동준의 지목으로 신주학 스타제국 대표가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 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야 하는 방식입니다. 상당수의 스타들은 얼음물 샤워와 함께 기부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