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가 9월부터 프로그램 부분 조정에 나선다.
21일 KBS는 “오는 9월1일부터 KBS1 ‘뉴스라인’이 현재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 오후 11시부터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KBS의 대표적 심야뉴스인 ‘뉴스라인’는 당초 11시 시작이었으나 지난해 4월부터 30분 늦춰진 11시30분에 방송해왔다. KBS는 ‘뉴스라인’의 방송시간을 되돌리는 것을 시작으로 프로그램들의 부분 조정을 단행하며 오후 3시에는 새롭게 정규뉴스를 10분 편성한다.
특히 ‘불멸의 이순신’ 앞부분에 역사 전문가들의 짧은 강의를 붙여 교양과 드라마가 접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분 조정
‘뉴스토크’ ‘좋은나라 운동본부 2’ ‘긴급출동 24시’ ‘고향극장’ ‘특선 다큐멘터리’가 폐지되고 ‘엄마의 탄생’ ‘다큐 공감’ ‘생명 최전선’등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