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아이스버킷챌린지 대열 합류…시원한 ‘물세례’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대열에 합류했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19일 박한별의 지목을 이어 받아 20일 저녁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영상을 소속사인 울랄라컴퍼니 공식페이스북에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의 울랄라세션은 얼음물 세례와 시원한 물벼락을 맞으며, “저희의 작은 행동 하나가 루게릭병 환자들과 몸이 불편하신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얼음을 직접 품겠습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 시진제공=울랄라컴퍼니

이어 가수 울랄라세션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소설가 이외수, 가수 이현도, 아나운서 이성배를 지목했다.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는 것이다.

국내에는 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도전장을 받은 가수 팀으로부터 시작돼 연예인들부터 스포츠 선수들까지 모두 동참하고 있다. 동참한 스타들은 대부분 얼음물 샤워를 할뿐만 아니라 기부도 함께하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는 가수 울랄라세션 외에도 유재석, 최민식, JYJ 준수, 에이핑크 정은지, 이광수, 박한별 등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가 누가 될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울랄라 세션은 오는 9월 14일 백청강, 손승연과 함께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