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야 할 사람’은 연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아픔과 그리운 마음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가창력을 인정받은 버블시스터즈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는 한 신부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방영분에서 극중 한소원(오지은 분)이 5년 만에 장현우(박재정 분)의 결백을 증명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그간 한소원은 강진희(기태영 분)와 함께 리베이트 사건을 재조사하면서 증거를 모았지만 장현우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와 증인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던 상황.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음악성과 곡 표현력을 자부할 수 있는 버블시스터즈의 ‘지워야 할 사람’은 사랑과 아픔을 전하는 드라마 전개에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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