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이 사랑싸움은 물베기라는 것을 제대로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의 전 남친인 최호(도상우 분)가 집에 드나드는 것 때문에 균열이 생긴 지해수와 장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재열은 앞서 조동민(성동일 분)과 만나기 위해 조동민과 박수광(이광수 분), 지해수가 함께 사는 집에 드나드는 것을 봤고, 이에 잠시 질투를 했지만 그를 쫓아내지는 못했다.
↑ 사진=괜찮아사랑이야 방송 캡처 |
하지만 화가 나 윗층으로 올라간 지해수를 따라 나선 장재열은 지해수가 “‘받는대로 준다’가 네 신조라고 하지 않았냐. 그럼 네 전 여친이 오면 받아주면 되냐”고 묻자, “네가 최호로부터 괜찮은 여자라는 얘기를 듣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질투가 났지만 참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지해수는 “분명히 말하지만, 난 네 전 여친이 집으로 오면 머리채 잡을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장재열은 참지 못하고 지해수에 키스해 지해수로부터 “나 내일 근무야.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경고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곧 지해수는 장재열이 조만간 이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