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매체는 공안당국이 방조명과 대만 출신 스타 커전둥을 마약 흡입 혐의로 성룡의 별장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배우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소변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여 그램이 한꺼번에 발견된 것으로 밝혔다. 또한 성룡 아들 방조명은 2006년부터 대마를 흡연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소지량이 워낙 큰 관계로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분류돼 형사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들 방조명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특히 방조명 아버지인 성룡은 지난 2009년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마약 금지에 목소리를 높여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방조명은 성룡의 아들로 영화 ‘급야수헌화’ ‘의외적 연애시광’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