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7인의식객’ 폐지 아냐…‘띠동갑내기’는 파일럿 프로그램”

[MBN스타 안성은 기자] MBC가 ‘7인의 식객’ 폐지설을 부인했다.

20일 오후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기존 ‘7인의 식객’이 방송된 것과 동일한 시간대에 편성된 것은 맞지만 ‘7인의 식객’이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라며 “‘7인의 식객’ 폐지 여부는 두 프로그램이 모두 방송된 후 논의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MBC

앞서 추석 연휴 기간동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금요일 오후 10시에 편성되며 ‘7인의 식객’ 폐지설이 불거진 바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12살부터 60살까지 띠동갑 차이가 나는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들의 좌충우돌 과외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성령과 성시경, 정준하, 김희철, 이재용, 송재호,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9월5일과 12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