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션,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 "애정 표현 서슴없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가수 션(41)과 배우 정혜영(40)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20일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 창간호를 통해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두 사람과 함께 네 명의 아이들(하음, 하랑, 하율, 하엘)도 출연했다.
정혜영과 션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멋을 냈다. 아이들도 엄마, 아빠처럼 옷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정혜영은 “리마인드 웨딩을 앞두고 10년 전 결혼식이 생각났다”면서 “10년이 지났어도 이 남자를 사랑하는 게 큰 감사고 축복이자 행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 앞에서도 서슴없이 애정 표현을 한다. 오늘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축복해, 사랑해’라고 인사했다”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션이 “아이들의 생일날 아이를 낳느라 고생하는 엄마에게 감사하는 날이라고 가르친다”고 하자 정혜영은 “선물을 많이 받는다. 생일이 다섯 번이고 결혼기념일과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까지 이제 곧 5,000일도 다가온다”라며 웃었다.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브라이드’ 창간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사진 매거진 엘르 브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