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굴착기마저 정복했다.
지난 7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SBS '즐거운 家(가)' 촬영에서 김병만은 전문가 포스가 느껴지는 현란한 굴착기 작업 실력을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참 진행되던 촬영이 우천으로 잠시 중단되자, 김병만은 아무 말 없이 굴착기로 향했다. 마치 자신의 승용차에 올라타듯이 굴착기 조종석에 앉아 집터 주변을 골고루 다지기 시작했다.
굴착기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기초공사가 마무리된 콘크리트 바닥의 경계면과 밀착해 세세히 바닥을 다지는 굴착기 신공을 보여 제작진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즐거운 家' 제작
'즐거운 家'는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