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전 여친 정유미 바라보며 애틋+애절

[MBN스타 여수정 기자]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이 전 여자친구 정유미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에릭 분)는 자신의 집에서 잠든 한여름(정유미 분)를 보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태하는 잠든 여름을 바라보며 “너는 내가 아직도 밉니”라며 작은 소리로 물었다. 이를 알리 없는 여름은 쌔근쌔근 곁에서 잤다. 태하는 여름의 손을 만지거나 얼굴을 쓰다듬으며 추억에 잠겼다

우연히 호텔에서 만난 과거 연인이던 두 사람. 휴대전화가 뒤바뀌고 이를 찾기 위해 만나 이야기하다 술에 취한 여름이 태하의 집에서 잠든 것이다.

↑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이 전 여자친구 정유미를 바라보며 추억에 잠겼다. 사진=연애의 발견 캡처

행복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며 홀로 추억에 젖어있는 태하의 모습이 여름에 대한 미련과 애틋함을 보여줘 뭉클함을 더했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