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열애설에 휨싸인 최자와의 관계에 대해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3시 "(설리와 최자는)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최초로 불거진 지 무려 11개월 만의 입장 표명이다.
하지만 설리의 활동 중단 배경에 대한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f(x)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의 데이트 사진을 보도함과 동시에, 설리의 활동 중단 배경에 소속사와의 마찰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설리는 지난 7월 말 소속사를 통해 당분간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M 측은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다.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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