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4박5일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일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 남긴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되짚어 보고 앞으로 가질 희망에 대해 다룬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길거리에서 혼절한 시민, 새벽부터 광화문에 나와 시복미사를 드리는 가톨릭 신자들, 교황을 만나기 위해 먼 타지에서 서울까지 올라 온 사람들. 심지어 가톨릭 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해 직접 옷을 만들어 입고 거리로 나온 청년들도 있다.
종교를 넘어 사랑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프란치스코 교황. 왜 대한민국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열광하는 것일까?
↑ 사진=MBN스타 DB |
음성 꽃동네 희망의집 장애아이들과의 만남부터 광화문에서 단식 투쟁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 오랜 시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위로까지. 교황은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곳부터 어루만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차는 방탄차가 아닌 일반 경차였다. 국빈급 대접을 받을 수 있음에도 소박한 서민형 경차를 원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헬기로 이동하기로 한 대전행에서도 마지막엔 열차를 선택했다. 직접 열차에 올라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고 노력했던 그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보고자 하는 기획의도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