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룡 아들로 유명한 배우 방조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방조명은 대만 배우 가진동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마약복용 혐의로 베이징 동직문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공안에 붙잡혔다.
이 신문은 현지 공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변검사 결과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여 그램이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전했다.
방조명의 소속사는 “물의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사회 각계의 비판을 달게 받고 이를 방
방조명은 1982년생으로 지난 2004년 영화 ‘트윈 이펙트 2-화도대전’으로 데뷔해 현재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가진동은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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