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 영지, 조곤조곤하게 ‘폭풍 디스’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안녕하세요’에 카라 영지가 ‘디스 꿈나무’로 재발견됐다.

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샤이니 태민과 카라가 출연해 사연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카라의 새 멤버인 영지는 이날 외모로 손님들을 차별하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혹시 자신의 외모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이에 MC 신동엽은 “지금 말투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예의 바르게 물었지만, 사실 그냥 내용만 놓고 보면 ‘너는 외모가 어떻니’라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다”고 말해 영지를 당황시켰다.

질문을 들은 외모에 집착하는 헤어 디자이너는 “사실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라고 대답했고, MC 이영자는 “외모는 훌륭한데, 입이 나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