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영은이 tvN 새 월화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김예리·연출 홍종찬·이하 ‘마시크’)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영은은 18일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드디어 ‘마이 시크릿 호텔’이 첫 방송을 합니다. ‘마시크’가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혼합된 색다른 장르의 드라마라 올 남은 여름 시청자분들께도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저도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본 방송을 기다리고 있답니다”고 운을 뗐다.
덧붙여, 그는 “제가 맡은 여은주가 조금은 얄밉고 질투도 많은 여자에요. 하지만 일에서는 똑 부러지는 도도한 현대여성 인만큼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는 제 새로운 면을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아 즐겁게 촬영 중입니다. 꼭 본방사수 많이 사랑해 주세요. ‘마시크’ 파이팅”이라며 본 방송 시청을 당부했다.
↑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영은은 짙은 화장 없이도 당찬 눈빛만으로 극 중 똑 부러지는 호텔 홍보실장이자 치명적 매력을 자랑하는 여은주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차분한 생머리와 볼드한 액세서리가 시크함을 더하며 그간 이영은이 주로 맡아 왔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영은이 분한 여은주는 완벽한 일 처리는 물론이고 놀기도 잘 노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다. 여은주는 예식사업부 총 책임자인 남상효(유인나 분)와 호텔 경영이사 조성겸(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7년 만에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재회한 부부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극으로 오늘 저녁 11시 첫 선을 보인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