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션 트위터 |
션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용이가 자기 생일날 예쁜 짓을 했네요.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8180만원을 보내왔어요. 지용아 생일 축하하고 고맙다~오늘 더 행복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그의 옆에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전 프로농구 코치 박승일과 승일희망재단의 션과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수년 전부터 팬들에게 자신의 생일 때마다 많은 선물을 보내주는 대신 좋은 일에 써달라고 당부해왔다. 이에 팬들 역시 지드래곤의 당부에 따라 매년 지드래곤의 생일 때마다 기부를 해왔다. 권지용 서포터즈는 트위터를 통해 “그대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대를 보며 꿈꾸는 천사들을 후원합니다. 생일후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빅뱅 멤버들과 한국 무대에 섰다. 그는 “올해 안에 빅뱅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