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하반기 래퍼로 데뷔한다.
클라라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올 하반기 래퍼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클라라는 함께 인터뷰에 나선 장혁이 놀라워하자 "선배님이야말로 (래퍼) 대선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클라라는 KBS 2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 출연, 래퍼 도전을 앞둔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클라라는 "음반을 준비 중이다. 내가 처음으로 랩을 시도한다. 요즘 래퍼들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말 주눅이 들어서 음반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쇼미더머니'를 언급하는가 하면 "10월쯤 나올 예정"이라고 발매 시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클라라는 최근 아이비, 김범수, 양동근 등이 소속된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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