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입소문을 타고 4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이 17일 오전 9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오전 9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고 밝혔다.
이는 개봉 12일 만의 기록으로,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최종 스코어 기준)에 올라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보다 4일이나 빠르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