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멤버들간 심리전으로 꾸며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 주 방송분 대비 0.7%P 상승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은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8.8%,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7.1%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죄수의 딜레마를 다룬 '도둑들' 편으로 그려져 멤버들간 심리게임과 물고 물리는 배신 열전으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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