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박세영이 나문희가 파킨슨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3회에서는 정다정(박세영 분)이 이순옥(나문희 분)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옥의 집에 찾아온 정다정은 온 집안 가득한 타는 냄새에 깜짝 놀라며 주방으로 향해 불에 타고 있던 된장찌개 냄비를 처리했다.
↑ 사진=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이순옥에게 “할머니 온 집안에 된장 타는 냄새가 가득한데 모르셨냐”고 물으며 “할아버지 저녁식사는 걱정하지 마셔라. 내가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다정은 팔을 심하게 떨고 거동이 불편한 이순옥의 모습을 보며 “어딘가 이상하신 것 같기는 한데”라고 말하며 약봉지 사진을 찍어 정다애(황우슬혜 분)에게 보냈다.
이에 정다애는 정다정에게 전화해 “파킨슨 병 환자가 먹는 약이다”라고 말했고, 이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