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각자의 개인 활동을 펼치던 그룹 JYJ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지난 7월 29일 앨범을 공개한 JYJ는 특별한 방송활동은 없지만,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실시간 차트 줄 세우기를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듯, JYJ는 오프라인 앨범을 마치 선물처럼 만들어 냈다. 그들의 또 다른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앨범 속 비밀의 문으로 들어가 봤다.
↑ 사진=송초롱 기자 |
앨범을 첫 대면했을 때, 가장 먼저 눈의 띄는 것은 바로 꽃무늬로 이뤄진 원형의 문이다. 이문을 열면, 앨범 속 깊이 구성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마치 JYJ를 만나러 가기 위한 비밀의 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사진=송초롱 기자 |
JYJ는 꽃이라는 메인콘셉트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화보를 창조해냈다. 그들은 곧 30살이라는 말이 실감나지 않는 동안 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 모두 연기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그들은 아련한 모습부터 시크한 모습까지 다양한 표정연기와 행동으로 화보의 질을 더욱 상승시켰다. 또한 개인 컷이 아닌 앨범 단체 화보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 사진=송초롱 기자 |
보통의 앨범 가사집은 화보 한 쪽에 적혀있거나, 앨범 맨 뒤쪽에 적혀있는데 JYJ는 조금 달랐다. 앨범 사이사이 색으로 된 작은 종이에 가사가 적혀져 있던 것. 마치 꽃밭에서 비밀스러운 메시지를 전달 받는 느낌이다.
↑ 사진=송초롱 기자 |
전체적인 콘셉트가 ‘꽃’인 만큼, 씨디 역시 꽃으로 만들어진 아트웍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알판 위에는 플라스틱 종이로 된 투명 커버가 덮여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끼게 도와준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