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을 확정했다.
김진우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 히트곡 메이커이자 프로듀서 서재영 역으로 합류했다.
극중 서재영은 현욱(정지훈 분)과 한 때 절친했던 친구이지만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향한 좌절과 자격지심으로 뒤틀려 현욱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동료이자 자신이 좋아하는 신해윤(차예련 분)이 현욱을 오래도록 짝사랑하는 것을 지켜보며 깊은 질투심을 느낀다.
김진우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지난 2010년 두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제작진은 이와 같은 '팔방미인'의 재능을 높이 사 서재영 역에 김진우를 낙점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 연예 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드림 걸 세나(크리스탈 분)와 비밀 많은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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