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브릭 맨션’은 액션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13구역’ 시리즈를 비롯해 ‘택시’ ‘트랜스포터’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를 휩쓴 뤽 베송 감독의 화끈하고 통쾌한 액션물이다.
‘브릭 맨션’은 ‘13구역’의 할리우드 리부트작으로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가 직접 몸을 부딪히며 완성시킨 액션 케미는 환상적이다. 지난해 11월 자동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폴 워커의 마지막 모습도 볼 수 있다. 90분, 15세 관람가. 이달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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