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서울 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영접 나온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교황의 아시아 국가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 4박5일간 머물게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착 직후 주한 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대사관 직원 10여명과 개인 미사 시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후 3시 45분 청와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할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 후 사회 각계인사와 교황청 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을 만나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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