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정애리 딸이 자살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가수 정애리의 죽음과 그의 빈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애리 둘째 딸인 조민령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 예전 가게가 그 근처라 자주 산책을 가셨었다. 엄마가 거기 계시다고 해서 남편과 만나러 갔는데 안 보이시더라. 바닥에 휴대전화가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음악을 좋아하시다 보니 음악을 듣기 위해 음악이 나오는 레스토랑 옆에 내려가셨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살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뉘앙스는 전혀 없었다. 나는 약속을 하고 엄마를 만나러 갔던 거였다. 때문에 전혀 그런
한편 정애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했다. 사고 직후 정애리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누리꾼들은 “정애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마음이 아픕니다” “정애리, 좋은 곳으로 가세요” “정애리, 슬픕니다” “정애리,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