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환자 급증, 연령층 점점 낮아져
황반변성 환자 급증, 황반변성 환자 급증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40~50대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 10년간 9배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 황반 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면 시력이 저하되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를 노안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질환이 더 진행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질환이 악화되면 시야에 공백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실명까
전문가들은 황반변성의 원인으로 나이, 흡연, 자외선, 식습관, 고혈압 및 비만, 가족력 등을 꼽는다. 특히 하루 20개 이상의 담배를 태우는 사람에게서는 황반변성의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해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