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왼손잡이의 날, 제정 이유는?
국제 왼손잡이의 날, 국제 왼손잡이의 날
오늘 13일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이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은 왼손잡이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고충을 알리고자 지난 1992년 제정됐다. 1976년부터 왼손잡이의 인권 신장과 인식 변화 추구를 위해 ‘왼손잡이의 날’로 기념하면서 유래했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 협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손잡이인 친구, 동료, 가족들 속에서 왼손잡이인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것을 왼손으로 다룰 수 있게끔 당신의 개인 공간을 왼손잡이의 공간으로 만들라”고 전했다.
↑ 국제 왼손잡이의 날 |
세계적으로 왼손을 쓰는 것이 나쁜 행동으로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지만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는 유전적으로 이미 태어나기 전에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남녀 12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5%가 왼손잡이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들 37%가 일상에서 왼손잡이라 불편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오른손은 언어적 능력을, 왼손은 예술적 능력을 관장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학계에서는 한 손을 자주 쓴다고 해서
국제 왼손잡이의 날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제 왼손잡이의 날, 왼손잡이 불편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국제 왼손잡이의 날, 어른들이 정말 싫어하던데.” “국제 왼손잡이의 날, 이것도 유전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국제 왼손잡이의 날, 고친다고 되는 게 아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