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기로 CF까지 섭렵…장수원, ‘한밤’서 발연기를 말하다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한밤의 TV연예’에서 장수원이 발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드라마에서 발연기를 선보인 후 CF까지 찍게 된 장수원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장수원은 “발연기라고 유명해진 그 연기는 사실 일주일 정도 레슨을 받고 한 거다”라고 말해 류대산 리포터로부터 “그게 레슨을 받은 연기냐”는 물음을 들어야 했다.

↑ 사진=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이어 그는 “드라마 속의 제 연기를 보고 광고주가 접촉했다 하더라. 어찌보면 광고주 측도 무리수를 둔 거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제가 먼저 말한 적이 없는데, 그게 알려졌다. 그래서 지원자가 줄었다더더라”라고 말하면서 자폭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발연기 라이벌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저만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시켜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 그 땐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