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은 8월13일 방송된 tvN 힐링 리얼리티 ‘웰컴 투 두메산골’에서 대한민국 10대 오지인 두메산골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범학은 여행을 떠나기 전 진행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장 전성기 때 조울증이 있었다”며 “4번의 자살시도를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90년대 ‘이별 아닌 이별’이라는 히트곡으로 이름을 떨쳤던 가수. KBS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기도 했다.
올해 49세인 이범학은 이번 여행을 떠나는 멤버 중 막내인 김성은과 25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젊은 친구들과의 여행을 걱정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의 여름특집으로 기획된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7명의 스타 이만복, 이범학, 판유걸, 임은경, 량현량하, 김성은이 일주일 동안 산골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 모습을 담은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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