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의 마지막 편이 방송된 가운데 아쉬운 작별인사가 더해졌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우리동네FC가 FC 서울 올드스타와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동네FC는 FC 서울 올드스타를 상대로 4대 5로 패했다. 이들은 “멋진 경기였다”고 밝게 웃으며 승패를 떠난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감독으로 활약을 펼친 이덕화는 “너무 재밌었다”고 웃으며 “드라마 세 편은 끝낸 것 같다. 함께여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표는 “축구는 좋은 사람과 공만 있으면 언제서든 할 수 있다”며 “하나하나 보면 다 약하지만 함께 하니 힘이 강해진다. 역시 축구는 팀워크”라고 털어놓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축구팀만 네 개”라고 말하는 양상국에 이어 윤두준은 “보시면서 울화통이 치밀어 올랐을지도 모른다”라며
특히 이기광, 이시강, 서지석, 이규혁 등의 축구 사랑 모습이 이어져 눈길을 더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