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뉴스토리’ 는 여러 사람이 영화 ‘명량’ 흥행돌풍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영화 ‘명량’의 흥행돌풍 이유에 대해서 그려졌다.
‘명량’은 이틀 만에 100만을 돌파했고, 12일 만에 1100만을 돌파해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에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것은 이상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뉴스토리 방송 캡처 |
‘명량’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은 “여러 가지로 지금 나라가 답답한 상황이다. 괜히 슬프고 기운 빠지고 그런다. 영화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 받으셨으면 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명량’을 관람한 관객은 “세월호 사건이나 여러가지 사건들로 지도자들이 책임을 지려는 모습보다 뒤로 물러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그런 부분에 굉장히 실망을 했는데, 영화 속 이순신은 다른 모습이라 영화를 통해서 충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명량’의 흥행돌풍에는 정부의 무능력에서 탈출하고 싶은 염원이 담긴 것이다. 2000만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나는 2000만 돌파하지 않길 바란다. 2000만을 돌파한다는 것은
한편,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8시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