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정호근이 착한 사람이 악역을 잘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정호근이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MC 한석준은 정호근에게 “종영한 드라마 ‘정도전’ 마지막을 잔인하게 하려고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정호근은 “극 중 없어진 분량에 아쉬웠다”고 답했다.
↑ 사진=KBS2 |
하지만 정호근은 “촬영 전날 감독에게 전화가 왔다”며 “내가 그 대사를 하면 뒷이야기를 못할 거 같다고
특히 그는 “원래 착한 사람들이 악역을 잘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 100’은 스타 한 명과 100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