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다시 한 번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윤한은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여름밤의 시네마 콘서트- 윤한 DIARY'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현재 윤한의 음악적 세계를 만들게 된 삶의 공간들과 여행지들로 함께 떠나보는 시네마 여행 콘셉트의 공연으로, 각 도시를 대표하는 영화음악들과 윤한이 도시에서 받은 모티브로 작곡한 곡들을 연주한다. '파리를 경유하는 뉴욕행 비행기'와 '시칠리아에서 런던으로 가는 열차' 등의 테마를 통해 다양한 곡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음악공부를 시작하며 처음 접하게 된 곡에서부터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명곡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 재즈 트리오에 클래식적인 선율의 바이올린을 포함, 아코디언, 트럼펫이 더해진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