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딤531 제공 |
최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영화화한 ‘명량’이 개봉 이후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 료헤이가 촬영 당시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명량’에서 왜군의 병사지만 이순신 장군을 흠모해 투항 후 조선의 편에 서는 인물 준사 역을 연기한 오타니 료헤이는 짧은 출연에도 진한 존재감을 남겨 관객들의 뇌리 속에 박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투신의 주 촬영지였던 배 위에서 다른 병사들과 함께 대열을 맞춰 있거나 소품인 칼을 들고 촬영 대기 중인 료헤이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특히 료헤이는 전투신 촬영 중 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는 등, 부상의 위험과 더운 날씨 속에서도 다른 배우들과 함께 어깨를 다독이며 촬영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오타니 료헤이는 “좋은 영화라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에 나도 너무 놀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
한편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 뿐 아니라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도 출연하며 한국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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