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영미가 남편에게 서운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윤영미는 8월 1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남편 황능준과 함께 출연해 19년간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윤영미는 "저는 속아서 결혼한 것 같다. 울분이 항상 쌓여있어서 항상 (위에)돌덩이가 있는 기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 전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서 사회사업을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적어도 내가 호강하면서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전업주부로 3년 정도 살았다. 당시 얼마 되지 않던 내 아나운서 월급으로만 먹고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편 황능준은 "제가 전업주부로 살면서 돈
이날 황능준 윤영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능준 윤영미, 다 아는 이야기" "황능준 윤영미, 답답했겠다" "황능준 윤영미, 그래도 행복해보인다" "황능준 윤영미, 목사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