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제작 (주)해무)에서 여섯 선원들을 궁지로 몰아넣는 해양 경찰 김계장 역으로 윤제문이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SBS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을 비롯해 ‘동창생’ ‘고령화가족’ ‘전설의 주목’ 등 장르불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윤제문이 ‘해무’에서는 전진호의 여섯 선원들에게 위협적인 상황을 몰고 오는 해양 경찰 김계장 역을 맡아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이 영화의 제작자인 봉준호 감독의 ‘괴물’ ‘마더’에서 각각 노숙자, 형
한편, ‘해무’는 오는 13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